빙어낚시시기 2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빙어낚시축제, 강화도 빙어낚시터 베스트 3(신선지,양오지,황청지)

몇 일째 한파가 지속되면서, 12월 말경부터 드디어 빙어낚시와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빙어낚시는 수도권에서 가는 것을 기준으로 서울 북부권, 강화도권, 춘천권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학교가 방학을 하는 12월 말이나 1월 초에는 빙어낚시를 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본 곳을 포함하여 강화도권의 대표적인 빙어낚시터 3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빙어낚시 개장과 동시에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장비대여도 함께 하고 있어, 옷만 두껍게 준비하고 가면 가볍게 당일치기로 놀러 가기 좋습니다. 강화도권의 빙어얼음낚시는 매년 날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12월에 개장하여 2월 중순 경까지 가능합니다. 아래의 낚시터 정보를 잘 확인하시고 일정..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빙어얼음낚시, 이 '절기' 가 되면 가능해짐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낚시, 바로 '빙어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겨울철이 되면 언제부터 빙어얼음낚시를 시작할 수 있을지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빙어얼음낚시의 역사와 언제부터 빙어얼음낚시가 가능'한 지 이야기드려보겠습니다.   목차   빙어, 이름의 어원 및 빙어얼음낚시의 시작빙어얼음낚시에 관한 이야기는 조선시대의 역사서 속에서 그 시작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서유구의 '전어지'에서 '동지를 전후해 얼음에 구멍을 내어 투망으로 잡는다. 입춘이 지난 후에는 점차 푸른 책을 띠다가 얼음이 녹으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빙어라 불렀다'라고 기록이 있습니다. 얼음이 얼면 보이고, 얼음이 녹으면 보이지 않는 물고기, 바로 빙어의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