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이나 하천, 강에 놀러 가게 되면 양손으로 막대를 쥐고 가운데 그물이 있는 도구를 들고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도구의 이름은 족대 또는 반두라고 부르는 어구입니다. 1명 또는 2명의 인원이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도구입니다.생긴 모습은 아주 단순하나, 몇 가지를 모르면 사서 고생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을 기반으로 족대/반두의 차이점과 사용방법, 그리고 잘 잡는 팁을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족대와 반두의 차이점 표준대국어 사전에서, 족대 : 물고기를 잡는 기구의 하나. 양쪽의 막대와 막대사이에 그물이 쳐져있는 1인용 그물반두 : 물고기를 잡는 기구의 하나.  양쪽 끝에 가늘고 긴 막대로 손잡이를 만든 2인용 그물.  족대와 반두의 차이점은 1인..

선재도와 선재도와 대부도를 잇는 선재대교는 수도권에서 해루질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에게는 당일치기로 해루질을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인트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인근의 대부분, 아니 모든 해루질 포인트가 그렇듯, 선재도와 선재대교도 어민과 잦은 분쟁이 있어 고성방가가 오가고 통제도 잦은 곳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선재도와 선재대교에서 어민통제나 금지없이 해루질이 가능한 포인트와 시기에 대해 아래의 글을 통해서하나씩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선재도의 지도를 보면서 포인트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진의 좌측의 섬이 선재도, 오른쪽 섬이 대부도이며, 선재도와 대부도를 이어주고 있는 다리가 선재대교입니다. 선재대교는 약 500m가 안되지만, 대교의 위쪽으로 배가 다니는 게 보이길 ..

'수도권 근교에서 당일치기나 잠깐 시간을 내어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해루질 포인트 중 한 곳인 영흥도'에 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영흥도가 수도권에서 가깝다고 언제나 해루질이 가능하진 앟습니다. 주요 해루질 포인트에 주민들의 어장이 많기 때문인데, (어장위치는 아래에서 디테일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서, 5월 ~ 10월 말까지는 어민통제로 불가능하고, 11월 ~ 4월에는 가능합니다. (통제 없음) 해루질 불가능 시기는 영흥도 해루질 포인트 일대에 어민들이 뿌린 양식용 종패를 뿌린 어장의 운영시기입니다. 어장의 운영이 끝나는 11월 ~ 4월까지만 통제 없이 주간, 야간 해루질이 가능합니다.  영흥도가 왜 해루질 통제가 있을 때가 있고, 없는 때가 있는지, 그리고 해루질 포인트는 어디인지, 해루질을..

낚시의 종류를 정리해 본 글입니다.  낚시 경험이 아예 없거나, 지인을 따라서 한 두번 한 것이 다인 아직 낚시경험이 적은 분들 위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써본 글입니다. 경험이 많으신 고수님에게는 "낚시를 잘 모르던 때가 있었던 시절" 을 추억삼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낚시를 하러 갈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낚시를 해보고 싶어?  낚시를 경험해보지 못한 당신에게 누군가 '만약 낚시를 하러 갈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낚시를 해보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당신 머리 속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본 물고기를 잡고 잡은 물고기를 이용해서 요리를 해먹기도 하는 낚시,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용한 호수나 강 또는 탁 트인 바다에서 망중한과 함께 하는 낚시, 바다나 강, 계곡 같은 곳에 놀러 ..

비가 많이 오고 비가 온 뒤, 흙탕물일 땐 수 있는 낚시의 종류가 적어진다. 비가 오기에 낚시의 불편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물고기의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럴 때 비가 온 뒤, 흙탕물일 때 오히려 활동성이 늘어나는 어종이 바로 동자개(빠가사리)와 메기다. 이 둘은 야행성이자 바닥에서 주로 다른 소형어종을 먹고 사는 어식어이다.  두 어종 중, 오늘은 동자개(빠가라시) 낚시에 대한 방법과 미끼, 포인트들을 경험담을 정리해서 공유한다.  동자개(빠가사리) 낚시 특징 특징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알아두어야 할 2가지가 있다. 먼저 이름부터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동자개의 표준명은 동자개가 맞다. 동자개를 잡으면 입과 지느러미 사이에서 '빠가빠가'라는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 때문에 이름을 빠가사..

이 글을 찾아서 보는 사람은 아마도 취미가 낚시라고 말한 남자를 만날까 말까 고민 중이거나 이미 낚시하는 남자를 만나서 스트레스받는 사람 중 하나일 것이다.  과거에 낚시를 취미로 가진 사람과는 결혼도 하지 말라거나 아내가 가장 싫어하는 취미가 낚시라거나 하는 이야기가 많았다.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취미도 이제 좀 더 편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아져서 그런 건지 요즘에는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제 취미는 낚시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낚시가 취미인 사람도 보기 드문데 낚시에 미친 사람을 찾기는 더 어려워졌다. 내가 바로 그 귀한 "낚시하는 남자"이며 "낚시에 미친 사람"이다.  왜 어른들이 낚시하는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스스로 써본다. 어른들이 낚시하는 남..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낚시터를 한 번 가려고 해도 낚시터 입어료 때문에 고민 스러 울 때가 많습니다. 물가인상은 낚시터라고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수상좌대까지 이용하려면 1번 출조하는데 드는 비용이 꽤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입어료를 내고 들어가는 관리터가 낚시도 편한데다, 민물낚시를 가장 편하고 간편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수상좌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어료가격과 수상좌대 가격이 더 고민스럽습니다.  2024년 10월 기준, 용인시 주요 낚시터의 입어료 수상좌대 가격, 그리고 특징을 정리해 봤습니다.  용인시 낚시터 입어료 & 수상좌대 가격용인시의 낚시터의 입어료 가격은 대부분 2만원 ~ 3만 원 대의 가격을 받고 있으며 수상좌대 가격(방갈로)의 경우 주말을 기준으로 1인용의 경우 5만 원 ..

정부가 해양 생태계와 어민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해양보호구역에서 지역어민이 아닌 경우, '해루질'을 전면금지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해루질을 취미로 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향후 어떻게 정책이 진행될지 관심이 많이 갑니다.  일반인 해루질 금지를 위한 정부 추진 방안들과 취미로 해루질을 즐기는 일반인, 그리고 저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지 살펴보았습니다.[정부 추진방향] 정부는 2025년 초를 목표로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습지보호구역(총 18개), 해양생태계보호구역(총 16개), 해양생물보호구역(2개), 해양경관구역(1개소)에 대해서 어민 외 일반인이 해루질을 하는 것을 금지시키겠다는 입장이라, 해당 구역내의 허가받은 갯벌체험장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이 해루질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시간이 여유롭다면 1박 2일 일정으로 안면도 근처까지는 가야 조황이나 조과가 괜찮은 해루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박 2일을 내기 어렵다면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접근 가능한 해루질 포인트는 아마 영종도일 겁니다.  다녀본 곳 위주로 '영종도 해루질 포인트 및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구읍뱃터 포인트 (보물섬) - 네비주소 : 인천 중구 중산동 1956-1- 주요 해산물 : 박하지, 소라 구읍뱃터 포인트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영종대교를 건너자마자 가장 가깝게 접근가능한 포인트입니다. 물이 빠지면 위의 출입구를 따라 진입이 가능하며 작은 돌출여(보물섬)를 따라 돌며 해루질이 가능합니다. 물이 빠져야 드러나는 바위섬이라 보물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워낙 포인트가 작아 몇십 분이면 다 돌 수 있으며 사람들이..

가을은 참게낚시의 계절입니다.  가을이 아니면 참게를 낚시로 잡기 어렵습니다. 참게는 바다와 민물을 오가며 사는 생물입니다.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 초가을이 되는 8월부터 산란을 하기 위해 다시 민물로 올라옵니다.이 시기에는 바다와 연결된 강이나 수로, 저수지 등에서 낚시로 참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아니면 참게를 사실 잡기 쉽지도 않습니다. 참게낚시로 참게를 잡는 법과 포인트, 미끼 등을 직접 낚시로 경험한 것을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게낚시 채비참게낚시채비는 크게 낚싯대와 참게 전용 채비의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낚싯대는 일반적인 대낚시 채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릴낚싯대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릴낚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채비를 멀리 던지는 것이 아니라 근거리에 투척..

민물새우는 대부분의 민물 수계에 살고 있습니다. 민물새우는 얕은 물에 살며 잡는 재미도 있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키우기도 할 수 있어 잡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주는 생물입니다. 아직까지 민물새우를 잡아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 계시다면,국내에서 서식하는 민물새우의 종류와 잡는 법을 3분 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민물새우의 종류국내의 민물 수계에 살아가고 있는 민물새우의 종류는 다양하나 우리가 주로 볼 수 있는 민물새우는 크게 3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줄새우, 생이새우, 징거미새우까지 3종입니다. 그리고 이 3종의 새우는 조금씩 다른 특징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물새우 별 분류]구분줄새우생이새우징거미새우생김세종구분줄새우속줄새우생이속생이새우징거미새우속징거미새우주서식지전 민물 수계부산..

국내의 저수지, 강, 호수, 수로, 댐등의 민물 수계에는 크게 2종류의 붕어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토종붕어와 떡붕어라고 불리는 종입니다.  이 2종은 한국의 민물생태계에서 붕어라는 같은 이름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몇 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토종붕어와 떡붕어의 차이점을 아래의 글을 통해 하나씩 소개 해 드립니다.  토종붕어와 떡붕어의 차이점토종붕어와 떡붕어를 크게 생김새, 학명, 사는 곳, 먹이, 성장 속도의 4개 항목에 따라 비교하면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두 종간에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구분토종붕어떡붕어생김새학명Carassius auratusCarassius cuvieri사는 곳3급수 이내 민물 수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답답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물가에서 하는 낚시는 일상의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낚시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며 자주 가는 것이 아니라면 낚시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고민스럽습니다.처음 낚시에 입문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낚시장르나 방법을 모르는데 장비의 가격도 만만치 않고 사야 하는 장비가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이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낚싯대 대여하여 낚시를 즐겨보는 것 입니다. 낚시대를 대여하여 체험하며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 후 내가 선호하는 장르에 맞는 낚시장비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수도권 인근에서 낚시대 대여가 가능 한 낚시터를 소개드립니다.  김포시 그린낚시터- 주소 : 경기도 김포시 인향로 2..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붕어낚시 손맛터와 잡이터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두 고았다 붕어낚시를 하는 곳을뜻하지만 두 곳은 붕어낚시를 할 수 있는 것에서는 동일하지만 가격, 낚시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붕어낚시, 손맛터와 잡이터의 차이를 정리해 보고 손맛터와 잡이터가 나뉘어 진 이유에 대해서도 아래의 글에서 하나하나살펴보겠습니다. 손맛터와 잡이터의 차이붕어낚시에서 손맛터와 잡이터의 차이는 잡은 붕어를 가지고 갈 수 있느냐와 없느냐로 나뉩니다. 손맛터는 붕어를 잡고 손맛을 볼 수 있지만 가져갈 순 없고, 잡이터는 잡은 붕어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단순한 구조차이지만 이 구조 때문에 가격과 낚시 방법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손맛터와 잡이터 구분]구분손맛터잡이터고기 반출반출 불가능반출 가능..

물고기를 잡기 위해 민물 통발을 사용하거나 설치할 때마다 항상 고민스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어떤 형태의 통발을 사용할 것인가?설치 한다면 어떤 형태로 설치할 것인가? 등입니다. 통발 특징상, 한 번 설치하면 몇 시간 뒤에야 확인하게 되는데잘못 선택하고, 잘못 설치하면 몇 시간 뒤 물고기가 한 마리도 없으면 시간을 날린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민물 통발 설치,사용법과 통발 형태별 특징을 아래에서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민물 통발 사용법민물 통발은 그 형태에 따라 사용법을 알고 사용하면 물고기를 더 많이 잡는데 유리합니다. 시중에는 크게 3가지 형태의 민물통발이 있습니다.  각망(사각 또는 원형)과 새우망(우산형), 비닐어포기로 3가지 형태의 통발은 똑같이 사용해도 되지만 사용하..

요새 여기저기서 물이 빠진 바다에 나가 바다생물을 잡는 '해루질'이란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취미이기도 합니다. 탁트인 바다도 보고, 물이 빠진 갯벌을 따라 걸으며 운동도 되고, 잡은 해산물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으니 저에게는 1석 3조 이기도 합니다.  해루질이란 무엇인지, 뜻은 무엇인지, 어원은 어디서 온 것인지, 워킹해루질과 스킨해루질은 무엇인지 아래의 글을 통해 하나씩정리해서 설명드립니다. 해루질이란 ? 요새 사람들이 말하는 해루질이란, 바닷물이 빠진 뒤, 드러난 땅에서 바다생물을 잡는 단어를 통칭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드러난 땅에서 바다생물을 잡는 일, 과거부터 하던 행위죠. 이 것이 취미 삼아 바다에 나가 바다생물을 잡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해루질이란 단어가 자..

가족, 친구들과 강이나 계곡, 저수지, 호수 등에 놀러 가면 많은 물고기를 보게 됩니다.  잡아서 구경도 하고 싶고, 어떤 때는 잡아서 간단한 요리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생각나는도구가 바로 통발입니다. 이럴 때 상황과 특성에 맞는 통발미끼를 알아 둔다면 도움이 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알아두면 좋은 민물 통발에 자주 쓰이는 민물 통발 미끼의 종류를 아래의 글에서 하나씩 정리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민물 통발 미끼의 종류]민물 통발 미끼는 크게 분류하면 동물성 미끼와 식물성 미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미끼별로 장소의 특성, 시간에 맞추어 사용하면 통발을 통해 물고기를 잡는데 용이해집니다. 미끼 종류세부 구분특징동물성 미끼삽겹살주로, 야간에 사용하며, 특히 어식성, 야행성..

붕어는 잉어과의 잡식성 어종입니다. 붕어는 3 급수의 수질에서 서식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어종으로 국내의 대부분 저수지나 수로, 강, 댐 등 대한민국 수계에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국내에는 붕어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잡식성인 붕어를 잡기 위해 자주 쓰이는 붕어낚시 미끼의 종류와 미끼별 특징을 아래의 글에서 하나씩 정리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붕어낚시 미끼의 종류 붕어낚시 미끼의 종류는 크게 나누어보면 동물성 미끼와 식물성 미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미끼와 식물성 미끼 안에서 각각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으며  낚시환경과 낚시종류에 따라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구분미끼 종류특징동물성 미끼지렁이사계절 어느 환경에든 이용할..

고초골낚시터는 용인에 위치하여 서울에서 가깝게 접근하기 좋은 용인의 낚시터다. 터가 세지 않아 마릿수가 많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가볍게 수도권에서 가볍게 1박 2일 낚시를 고려한다면 꼭 후보지 중에 넣어두고 함께 고민하면 좋은 낚시터입니다.  고초골낚시터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의 위치에서 1~2시간 이내의 시간 내로 접근할 수 있고, 인터체인지와 거리가 멀지 않아 접근성이 아주 좋은 낚시터입니다. 노지, 방갈로, 좌대 등이 다양하게 있고, 식당과 간단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도 있어 음식이나 잠자리를 위한 텐트 등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마릿수 조과도 조아, 수도권에서 1박 2일로 가볍게 붕어낚시를 고려한다면 꼭 후보지 중 한 곳이 되는 낚시터입니다.고..

안국지는 토종 붕어 유료낚시터 중 손에 꼽히는 시설과 유료터이자 자연 소류지 느낌이 나 토종 붕어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에게는 가장 찾고 싶은 낚시터 중 손에 꼽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구불구불 한 비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 길이 맞나 싶은 고민이 살짝 들 때쯤 안국지가 나타납니다. 주변 온통이 산이며 밤이 되면 관리실 불빛과 낚시꾼 들의 찌불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이 유료 낚시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지 느낌을 내는 낚시터 안국지를 소개합니다. 번잡한 유료 낚시터는 싫고, 자연지, 소류지 같지만 편의시설이 없는 곳은 불편하고, 토종붕어만 만나고 싶다면 찾아야 할 가장 최고의 낚시터 중 한 곳입니다.  [안국지]- 주소 : 충남 당진군 정미면 수당리 696-1- 관리실 번호 ..

피라미는 대한민국의 대부분 강, 저수지, 호수, 하천 등에 살아가는 어류이다.피라미 낚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낚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낚시 경험이 없어도 몇 가지만 기억하고 준비한다면 누구나 피라미낚시를 할 수 있고 잡은 피라미로 요리까지 쉽게 할 수 있는 낚시 중 하나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피라미 낚시를 하기 위한 방법을 아래의 글에서 하나씩 써본다.  피라미 낚시를 가게 된다면 꼭 기억해서 피라미 낚시를 즐기고 잡은 피라미로 맛있는 요리까지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낚싯대 피라미 낚시는 사실상 모든 낚싯대로 가능하다. 대낚싯대, 릴낚싯대, 견지낚싯대 등 낚시가게에 존재하는 모든 낚싯대로 가능하다.되도록 가벼운 낚시대면 어느 것이든 충분하다.만약..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경상도 쪽에서는 '고디' 나 '고동' 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충청도나 전라도 지역에서는 '올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다 다슬기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다슬기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슬기를 잡는 시기와 잡는 도구를 살펴보고,여행을 떠난 장소와 여행 길에 깨끗한 계곡이나 하천이 있다면 기억해 두고 준비해 두었다 다슬기 잡기를 해보면 오랜만에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과 추억, 그리고 맛있는 요리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다슬기 잡는 법을 아래의 글을 통해 하나씩 써본다. - 다슬기 잡는 시기와 장소- 다슬기 잡는 도구- 다슬기 요리 - 다슬기 잡는 꿀팁 다슬기 잡는 시기와 장소 다슬기는 ..

눈치 볼 필요없이,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하던 해루질 제 취미는 해루질입니다. 저는 바다,저수지,강을 가리지 않고  물 근처에 가서 무언가 잡고, 찾고, 물속의 생물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물만 보면 행복해하는 사람입니다. 어릴 적엔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300m도 떨어지지 않는 곳에 살아서 매일 바다물이 빠지면 돌을 들치고 다니며 게도 잡고, 물고기 잡던 시절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기억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유튜브를 통해 해루질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 해루질이란 취미를 가진 사람도 없어 함께 가자기도 뭐 하고,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봤지만 성격상 조용히 혼자 어슬렁 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커뮤니티를 따라 동출하면 왠지 무언가를 함께 해야 할 것도 같아, 몇 번 다니다 보니 혼자 다니게..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낚시터는 한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인트에서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고, 몇몇 포인트는 유속이 빨라 대낚시가 어렵다. 경험을 기반으로 한강에서 붕어낚시가 가능한 포인트들과 제한사항, 특징, 미끼 등을 아래의 글에서 하나씩 써본다. 포인트  한강은 수십년간 단 한 번도 마른 적이 없어 고기가 많고, 서해와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생물군이 살고 있다.서울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화장실, 매점, 주차장, 조명 등 그 어느 낚시터보다 편의성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그러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 (제18조. 유어행위 금지)』에 따라 낚시금지구역 및 제한사항을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낚시금지구역은 한강 호안 57㎞(강남 33..

갯벌에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고, 썰물시간대에 물이 빠지고 드러난 갯벌에서 여러 가지 생물을 잡을 수 있다.  밀물일 때 바다 속이였던 곳이 썰물이 되면 갯벌이 되는 것이다.  수도권 근처에도 접근 가능한 여러 갯벌이 있지만, 어민들의 공동양식장이거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출입제한, 군부대가 위치하여 출입제한 등으로 제대로 된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몇 군데를 제하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 그나마, 남은 몇 곳은 말이 갯벌일 뿐이지, 조개의 개채수가 적어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제대로 된 갯벌체험을 체험하려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갯벌체험의 메카인 안면도로 떠나곤 한다.   마시안 갯벌은,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

붕어낚시, 입질이 너무 없어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혹시, 주변 조사는 꾸준하게 입질을 맞고 있는데 왜 나만 입질이 없어 뭔가 문제가 있나 생각하고 계신가요? 입질이 너무 없어 찌가 꼼짝도 하지 않을 때, 이때를 찌가 말뚝같다고 우스개소리처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붕어가 내 포인트 근처에 없다면 그 어떤 행위를 해도 답이 없지만, 붕어가 있는 저수지라면 붕어가 내 포인트 근처에만 없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경헝을 바탕으로 붕어낚시에서 말뚝처럼 입질이 없을 때, 써보면 좋을 5가지 방법입니다. 1. 떡밥을 미끼로 사용하고 계시다면, 현재보다 묽게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떡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전천후로 낚시꾼들에게 사랑받는 붕어낚시의 스태디셀러 격의 미끼입니다. 보관도 쉬운데다, 위생과 청결문제에서 ..

낚시가 취미인 사람들 중에는 딱히 고기를 잡겠다 생각보다는 낚싯대를 던져놓고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서 낚시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은 싫은데, 그렇다고 너무 외져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피곤하고,산속에 너무 외진 저수지는 혼자라 조금 꺼림칙하고,너무 잦은 입질은 귀찮고, 그렇다고 너무 입질이 없어 고기가 잡히지 않아도 괜찮다도 아닙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이런 고민으로 복잡해져 그냥 가질 말까 하다가도, 낚시 생각이 나면 가는 곳이 바로, 회암지입니다. 혼자 조용히 멍하니 낚시만 하고 싶은 분들에게 회암지를 소개합니다회암지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지 삼죽면 내강리- 관리실 번호 : 031-871-1323(효촌 새마을 낚시터)- 입어료 : 40,000원  회암지는 경기도 안성..

낚시와 캠핑, 호젓한 물가 옆에 근사한 텐트를 치고, 한편에서 낚시를 하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하지만, 이미 널리 알려진 무료 캠핑이 가능한 장소들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자리를 잡기도 어렵고, 북적거려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찾은 캠낚에서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힘들게 짐싸고,긴 시간 운전하고,안 가느니만 못한 결과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때로는 혼자 조용히 생각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수도권 근교의 캠핑과 낚시가 함께 가능한 저수지 3곳을 소개합니다.  1. 효촌 저수지2. 신암 저수지3. 연못 낚시터효촌 저수지- 주소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 관리실 번호 : 031-871-1323(효촌 새마을 낚시터)- 입어료 : 20,..

낚시꾼에게 낚시는 조용하고 잔잔한 수면을 보며 현실의 복잡한 생각을 날릴 수 있는 좋은 취미입니다. 하지만, 장소 특성상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제약이 많은 취미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낚시터를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휴식을 위해 찾는 낚시터이니 풍경도 좋아야 하고, 조황도 좋아야 하고,가족과 함께 할 낚시터를 찾으려면 좌대컨디션, 화장실, 식당 등도 필요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하기에 두메지가 괜찮은 낚시터인지? 특징,좌대,조황,미끼 등과 함께 아래의 글을 통해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특징 두메지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465번지에 위치한 약 15만 평의 대형지이며, 현재는 유료낚시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광혜원낚시터로 불리기도 했으나 유료..

붕어낚시로 유명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봉재지에 관한 정보입니다. 출조를 고민하시거나, 아직 방문한 적이 없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봉재지의 주어종,계절별 조황, 포인트, 미끼, 좌대 가격 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특징봉재지는 1942년 착공하여 1944년 준공된 저수지입니다. 만들어진 지 오래된 저수지인데 그간 마른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봉재리, 신항리, 관대리, 송용리, 신법리, 신남리 등에 걸쳐 있습니다. 면적은 약 15만 평이며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현재는 유료낚시터로 잘 관리되고 있는 낚시터입니다. 씨알보다는 마릿수 낚시가 잘 되는 낚시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출조 할 때마다..